더뉴그랜저 하이브리드 차량의 겨울철 연비를 측정합니다. 원격시동으로 공회전을 하고 고속도로를 주행하면서 연비가 향상되는지를 점검하였습니다. The new grandeur hybrid's fuel efficiency was measured during highway driving after remote controlled engine start in cold winter.
겨울철이라 날씨가 춥습니다. 옥외 주차한 차량 실내를 덥히기 위해서 블루링크로 원격시동을 걸어놓고 공회전을 합니다. 연료가 좀 소모되는 것 같아요.
출발합니다. 연비가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어요. 공회전의 위력이 얼마나 될지... 기름 한방울로 꽤 먼거리를 가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라서 공회전이 영향을 많이 미칠 것 같아요
고속도로에 접어들어서 연비를 보니 13킬로 정도 나오네요. 평소에 18에서 20사이인 걸 감안하면 매우 낮은 연비입니다. 아마도 공회전의 영향이 큰 것 같아요
그래도 고속도로 주행을 한참 하면 연비가 다시 올라가기를 기대하면서 고속도로 주행을 이어갑니다.
주변온도는 영하 3도로 춥습니다. 전기차들은 온도가 낮으면 연비가 급격하게 하락한다던데 하이브리드 차량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계속 주행을 하니 느리기는 하지만 연비가 좋아집니다. 이제 13.7까지 올라갔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올라가는 속도에 비하면 느리기 짝이 없네요ㅠㅠ. 밧데리를 사용해서 전기모터로만 주행하는 비율이 너무 낮네요. 그리고 전기모드로 주행하더라도 그 시간이 매우 짧습니다. 밧데리 효율도 낮아진 것 같아요ㅠㅠ
아주 조금씩 연비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대로인것 보다는 낫네요^^
이제 14.5... 너무 느립니다. 평소같으면 연비 좋아지는게 실시간으로 보이는데, 한참을 가야 0.1씩 올라가는 것을 보니 답답합니다. 충전도 느리고, 전기차 모드 주행도 너무 짧고... 겨울철에는 답이 앖나봅니다.
이제 14.6 올라가는게 느껴지질 않네요. 공회전을 줄여야 겠네요. 실내 주차를 하던지... 주차장이 적어서 조금만 늦게 집에가도 옥외주차해야 하는 현실이...
고속도로 주행으로서는 연비가 급격하게 좋아지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겠습니다. 시내주행은 그나마 조금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아래 동영상 참조하세요^^
댓글